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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

"시원한 계곡" 과 "맛있음" 이 있는 내돈내산 <삼학식당>

모두 여름은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요???

저는 이번여름에 한번도 계곡을 가보지 못해

시원하고 별미가득한 무등산 산장에 다녀왔어요 ㅎㅎ

그 중에서도 삼학식당!!

계곡산장하면 백숙과 닭볶음탕이 빠질 수 없죠?!!!!

소개시켜 드릴 곳은 삼학식당 입니다~~

1187번의 종점이자 무등산국립공원(원효사)을 지나 올라가다 보면

산장들이 즐비해요~

계곡이 보일쯤 거의 끝까지 올라오다 보면 삼학이라는 간판이 똭~~~!

삼학식당의 졍겨운 외관~~~]

화분들이 가득가득 ㅎㅎ

 

백숙과 닭볶음탕만 있는게 아니고 오리도 있었네요 ㅎㅎ

그러나~~ 산장하면 닭이지요?!!!!

그리고 원산지를 보니 소고기빼고는 모두 국내산이네요~!!

맛집도 중요하지만 원산지 국산인지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~~

 

여러가지 소품들과 표창장~~!!

국회의원에게 받은 표창장이라니요~~

저는 처음 보네요 ㅎㅎㅎ

구경하다 차려진 한상차림~~~

무려 전과 도토리묵은 기본 상차림입니다 여러분~~~~

배고파서 혼났는데 허기짐을 달래줄 음식들이 있어 너무 반가웠어요~~

탱글탱글 도토리묵과 잘 무쳐진 야채들

감칠맛 제대로 였습니다.

전인데 쫄깃함과 바삭함이 있었던 초록전? ㅎㅎ

정확히 무슨전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쫄깃하고 구수해서 아이도 잘 먹었어요~

거의 아이가 다 먹었어요.....ㅋㅋㅋㅋ

그만큼 맛있다는 거죠~~~~!!

간판입구에 위치한 계단을 올라가면 편상도 있더라구요~~

편상에서 보니 무등산경치를 보며 먹을 수도 있고

산장감성도 느낄 수 있어 편상에서 먹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ㅎㅎ

장들을 직접 담구시는지 항아리들도 많더라구요~~

김치를 먹어보니 시중에서 먹는 김치와는 다르더니

김치를 직접 담구시고 장들도 직접 다 담그시나봐요~~

아이가 있으니 매장내에 매트깔려 있는 곳이 있다며

친철히 매트쪽으로 안내해 주셨어요 ㅎㅎ

남들보다 일찍 간 보람이 있었네요 ㅎ

일어나자마자 아점먹으러 간건데~~

드디어 나온 닭볶음탕~~~~~~~~~~~!!!!

아이랑 같이 먹을꺼라 좀 덜 맵게 해달라고 했어요

덜 맵게 해달라고 해서 안매운 떡볶이정도의 맵기라

아이도 잘 먹고 저희도 맵찔이라 딱 좋았어요 ㅋㅋㅋㅋ

 

감칠맛이 있어 간이 잘 밴 감자와 국물이랑 밥 말아 먹으니

정말 배가 뽈록해 질만큼 먹어버렸네요ㅜㅜ

열심히 놀면 되니깐........ㅋㅋ

계곡도 걸어서 1분도 안되게 가까워 놀고와서 먹어도, 먹고 놀아도 부담되지 않네요~

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계곡이 정말 말고 수심이 깊은곳, 얇은 곳들이 많아

어른아이 모두 재밌게 놀 수 있어

무등산 산장계곡은 정말 천국이자 무릉도원인 것 같아요~~ㅎㅎ

무등산 산장 놀러갈 계획이라면 삼학식당을 추천합니다~~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