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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

매짜리토박이; 오포해장국과 돈까스 후기

비도 내리고 칼칼한 국물이 먹고 싶은데

아이랑 같이 먹을 수 있는 밥집을 찾던 중

우연히 발견한 매짜리토박이....

아늑한 집같은 매장이라 푸근하고 좋았어요~

QR코드와 체온측정을 한 후 입장~

 

매장이 깔끔하고 테이블간격이 넓어 좋았어요~

룸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

10명 이상의 손님이 오시거나

테이블자리가 만석일 때만 이용할 수 있어요

셀프코너에 식기들과 밥, 반찬이 있었어요

밥은 추가로 먹을 수 있지만 점심시간인 11~15시까지만 운영된다고 해요~

근처 공장이 많아서 그런지 직원분들을 위한 서비스인 것 같아요 ㅎ

추가 반찬으로는 고추, 깍뚜기, 깻잎김치가 있었어요

사장님이 깻잎반찬이 맛있다고 해서 추가고 가져와 보았어요 ㅎㅎ

 

아기의자도 있으니 참고하세요~~

메뉴를 어떻게 시킬 지 보고 있었는데

사장님께서 해장국하나에 돈까스를 추천 해 주셔서

해장국과 돈까스를 주문했어요~!

 

아이가 화장실 가고 싶대서 화장실 가는 길에 액자들이 있길래 사진 찍어 보았어요 ㅎㅎ

화장실도 깨끗하고 방향제가 있어 냄새도 안 나고 좋았어요 ㅎ

화장실을 다녀오니 해장국과 돈까스가 나왔어요~

바글바글 끓여진 해장국이 나왔어요~

선지를 추가 할 수 있어서 추가도 했어요 ㅎ

선지는 이렇게 두 덩어리가 나왔네요...ㅎ

추가해 주신거 맞죠??

다른 내용물은 얇게 채 썰어진 소고기와 콩나물, 우거지, 파, 무가 있었어요~

양이 그리 많지 않았어요ㅠㅠ

국밥 한 숟가락에 김치와 깍뚜기를 먹으니 감칠맛 나더라구요 ㅎㅎ

국물은 정말 시원하고 칼칼했어요~!

먹다가 청양고추와 양념장을 조금 추가해서 먹었어요~

정말 이 깻잎김치가 맛있더라구요~

밥 공기 추가해서 밥에 싸 먹었어요!!

해장국이랑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ㅎㅎ

아이와 같이 먹은 돈까스~

아이 숟가락, 포크, 컵을 주셨어요 ㅎ

아기상어 컵이라며 아이가 좋아했답니다~

매짜리토박이에서 직접 만든 수제 돈까스~

돈까스 두께는 평범했어요~

얇은편이라 아이가 먹기 편했어요 ㅎㅎ

소스도 직접 만드시는지 시판에서 먹던 맛이 아니였어요

좀 더 묽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였어요

익숙한 맛이 아니라서 그런지 색다르게 먹었네요 ㅎㅎ

아이는 소스맛이 별로인지 소스없는 부분만 먹었어요

매짜리토박이는 40년 토박이 사장님이 운영하시고

근처 공장직원분들이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았어요 ㅎ

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~♡