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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

<내돈내산> 국물이 짱~튀김같았던 해물부추전 곰아줌마 칼국수

날씨도 흐르고 갑자기 추워져

따~뜻~한 칼국수가 먹고 싶어져서 검색을 했다.

가격대비 맛있고 비쥬얼이 괜찮았던

곰아줌마칼국수~~

바로 출발했다.ㅎㅎ

줄 서서 먹는다는 집인데 코로나와 날씨 탓인지 바로 먹을 수 있었다.

 

소고기는 호주산, 낙지 뺴곤 다 국산~~~!

중국산 김치쓰는 곳도 많은데

국산이라 맘 놓고 먹었다.

김치사진이 없는데

비주얼은 밋밋하니 별로일 것 같았는데

김치 맛집이다.ㅎㅎㅎ

 

옛날 기와집을 개조해서 만든 것인지

직접 지으신지는 모르겠으나

화장실 문이 넘 작고 낮아서

머리를 계속 부딪쳤다....

다들 조심하세요~

 

해물 2인 & 버섯 2인

해물칼국수가 아무래도 비주얼이 압도적이다 ㅎㅎ

해물칼국수는 낙지, 새우, 가리비, 조개, 홍합, 미더덕이 들어있고

버섯칼국수는 느타리버섯, 능이버섯, 새송이버섯이 들어있었다.

국물은 둘 다 시원하고 깔끔했다.

해물이 아무래도 해산물이 있어 더 개운하긴 했다.

칼국수면은 토실토실 통통하고 쫄~깃하니 넘나 맛있었다.

진짜 강추강추 초강추 해물부추전~!!!!!!

내가 먹어 본 해물부추전 중에 최고였다.ㅎㅎ(개취겠지만요)

거의 튀겨서 나왔고

사진보다 더 실하고 살짝 더 두껍지만

안까지 바짝 튀겨져서 튀김같았다.

( 사진찍는 연습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ㅜ )

볶음밥 2인~

직원분이 직접해주시지 않고

'국물 약간 남겨놓고 중불에 하세요' 라고

메세지와 함께 사라지셨다.

이런걸 잘 못하는 1인은 죽같은 볶음밥을 먹고 나왔....ㅠㅠ

삼삼한 걸 좋아하시는 분은 좋아하시겠지만

볶음밥을 망해서 그런건지 몰라도

간이라던가 맛은 내 취향은 아니였다.

총평은 재방문 의사가 있으며

다음번엔 볶음밥 대신 부족하면 칼국수를 추가해야겠다.ㅎㅎ

잘 먹었습니다~~~